KBS2 씨름의 희열, 씨름의 대중화 위해 필요

예능프로에서 서바이벌식 씨름 '인기몰이 '

김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19/12/15 [01:19]

KBS2 씨름의 희열, 씨름의 대중화 위해 필요

예능프로에서 서바이벌식 씨름 '인기몰이 '

김수현 기자 | 입력 : 2019/12/15 [01:19]

▲ KBS2 '씨름의 희열'이 씨름의 대중화와 민속씨름의 붐업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나의 기술은 체급에 비례하지 않는다.’
태백에서 금강까지, 기술씨름의 최강자를 가리는 
국내 최초 씨름 서바이벌 예능 '씨름의 희열' 
 
KBS2 TV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35분에 방영되는 '씨름의 희열'이 씨름인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11월 31일(토) 첫방송 이후 지금은 시청률 2.3%대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민속씨름 초대 천하장사이자 10번의 천하장사를 한 이만기가 해설로 고정돼 씨름인은 물론 씨름 관심자 및 일반 시청자들에게도 친숙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 예상된다.
 
12월14일에 방영된 2라운드 체급 대항전에서는 ‘태백(-80kg) vs 금강(-90kg)’의 붙어볼 일없는 두체급의 공식적인 첫대결이 이뤄졌다. 
빠르고 다양한 기술의 태백 vs 힘 있고 묵직한 기술의 금강, 체급의 자존심을 건 ‘급이 다른’ 단체전이 펼쳐졌다. 
 
“너 나와!” 상대가 지목하면 무조건 붙는다는 것이 재미다. 
체격적으로 열세인 태백팀에게 전적으로 주어진 대진 결정권, 과연 태백팀은 영리한 플레이로 신체적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인가,     
또한 금강팀은 예측불허 태백팀의 도전에도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졌다.
 
장사만 14번 등극한 금강급의 1인자, 임태혁을 지목한 패기 충만 대기만성형 태백장사, 박정우. 
한 번도 모래판에서 만난적 없는 이들의 빅매치부터 씨름 경력 20여 년 차이의 백전노장 vs 신흥강자의 대결과 차세대 태백장사 vs 차세대 금강장사의 대결까지.
 
반전 속출로 ‘태극장사 씨름대회’의 판도를 뒤엎은 2라운드 '체급 대항전'이 펼쳐졌다.
총 전적 2대2 상황에서 5번째 경기가 1대1상황이 되자 결과까지 방영하지 않고 다음주 예고를 한 점이 아쉬웠으나 방송이란 것이 시청률과 직결되다 보니 다음회를 보게하는 치밀한 계산 아래 하는 것이라 생각은 들지만, 결과를 궁금해 하는 씨름팬들에게는 아쉬움이 남았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 35분  '씨름의 희열'의 방송을 통해 씨름선수들과 만나고, 씨름도 즐기는 재밌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민속씨름의 대중화와 붐업을 기대해 본다.
 
 
 
 
 
 
 
 
 
 
 

▲ 사진은 민속씨름 이만기와 이봉걸 천하장사 결정전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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